오늘은 책 리뷰(book review)를 하려고한다. 주식 스터디를 다니며 읽었던 벤자민 그레이엄이 쓴 현명한 투자자이다.
현명한 투자자는 주식서적의 베스트 셀러중 하나이며, 주식 입문공부를 위한 입문서로 불리울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책이다.
나는 주식을 2020년 5월부터 시작하였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식을 사기 시작했다. 한 1-2년 동안 아예 주식 책은 본 적이 없었다. 무지성 매매만 계속 되던 와 중 체계적으로 투자를 해야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주식 스터디 모임을 나가기 시작하면서 읽은 책이다. 현명한 투자자를 읽고 내가 스터디원들과 discussion 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기와 같이 정리하였다. 초보 투자자 및 주식을 잘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는 독자는 함께 서머리만 보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Summary
1. 채권과 주식 비중을 5대 5로 유지 하는 것이 좋다. 상황에 따라 그 비율을 조절한다.
채권과 주식 비중을 정하는 데 있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은 갈린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우는 워렌버핏도 주식과 채권 비율을 미리 정하고 투자를 하라고 말한 까닭은 리스크관리이다. 주식에 모든 투자금액을 넣게 된다면 아무리 잘나가는 회사라도 재정적으로 휘청일 수 도 있으며, 회사 자체의 문제 뿐만아니라 외부적인 리스크를 감당하기가 쉽지가 않다.
일례로, 현재 코로나가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고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FED(미 연준)이 금리를 자이언트 빅스텝(0.75%) 올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채권금리가 올라가면서 투자 큰 손들이 주식 수익보다 더 채권수익이 높게 나올 것을 예상하여 모두 채권 투자로 몰리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있다. 이 기조로 보아 연준은 자이언트 빅스텝을 몇 차례 더 단행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외부적인 리스크는 아무리 좋은 회사의 주식이라고해도 그것만으로는 주식하락 방어를 하기 쉽지않다.
2. 인플레이션과 ROE(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 이익율)는 같지않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고해서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을 상승시킨다고 해서 상승분에 대한 이익이 기업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생산성을 뛰어넘는 임금상승과 막대한 투자자본, 투자자본 대비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3. 주가의 큰 흐름을 파악해야하며 주가, 이익, 배당 사이의 상호 관계를 파악해야한다.
주가는 여러가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기때문에 내.외부적 리스크를 잘 파악하는 것이 좋다.
4.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점
우선주는 배당과 법적권리가 없다. 경제가 안 좋으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게된다.
보통주는 배당과 법적권리가 있다.
5. 좋은 주식 선택 법 (현명한 투자자 인용)
1)충분하지만 과도하지 않게 분산투자한다. 보유종목 수를 10-30개로 하라는 뜻이다.
2) 재무구조가 건전한 유명 대기업들 중에서만 선정한다.
3) 장기간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한 기업들 중에서만 선정한다. (1971년 다우지수 종목들은 모두 이 조건을 충족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1950년 초 이후 (약 20년 동안) 배당을 계속 지급한 기업들 중에서 선정한다.
4) 예컨대 과거 7년 평균 이익을 고려해서 매수 가격 상한선을 설정한다. 내가 추천하는 가격 기준은 과거 7년 평균 이익의 25배 이하인 동시에, 최근 12개월 이익의 20배 이하이다. 그러나 가격 상한선을 이렇게 엄격하게 설정하면, 가장 건전하고 인기 높은 종목들이 편입 대상에서 거의 모두 제외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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